카탈로그 제작의 모든 것 2편 | 고객 참여를 높이는 디지털 카탈로그의 핵심 구성 7가지
- 현수 임
- 2024년 11월 19일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4월 18일

이 글은 '카탈로그 제작의 모든 것'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디지털 카탈로그, 단순히 제품 정보를 나열하는 웹 페이지일까요? 실제로는 고객이 열람했을 때 '한눈에 이해되고,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이어지는' 콘텐츠여야 진짜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 글은 디지털 카탈로그를 효과적으로 제작하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7가지 요소를 실무 관점에서 정리한 두 번째 시리즈입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정보 구성부터, 고객 맞춤형 콘텐츠, 행동 유도를 위한 인터랙션까지, 잘 만든 디지털 카탈로그는 단순한 소개 자료를 넘어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전략 도구가 될 수 있는 방법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볼게요.
1. 고객의 시선을 끄는 디자인 구성
디지털 카탈로그의 첫 인상은 곧 브랜드의 인상입니다. 고객이 콘텐츠를 열람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레이아웃, 색상, 이미지입니다. 매력적인 디자인은 단순히 보기 좋다는 차원을 넘어, 고객의 이탈을 막고 콘텐츠 내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할 수 있죠.
혼잡한 배치보다 단순하고 정돈된 레이아웃: 페이지당 정보 밀도를 낮추고 섹션 간 구분을 명확히 합니다.
폰트, 컬러, 이미지 스타일에 브랜드 통일성 유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콘텐츠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구성합니다.
모바일 화면에서도 가독성이 좋은 시각 배치: 작은 화면에서도 명확하게 전달되도록 시각적 요소를 최적화합니다.
메이크뷰에서는 템플릿 기반 에디터를 우선 제공해, 시각적 일관성과 직관적인 디자인 구성이 쉬운 환경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 간결하고 명확한 정보 전달
디지털 카탈로그는 종이 카탈로그보다 훨씬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지만, 그만큼 과잉 정보로 인해 핵심이 흐려질 수도 있습니다. 실용적인 디지털 카탈로그는 고객의 궁금증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짧은 시간 내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제품명, 가격, 특징 등 핵심 정보만 추려서 제시
고객의 '질문'을 예상해 정보 구조 구성 (예: 사용 용도, 주요 소재, 추천 대상 등)
동일한 제품군 간 비교가 쉬운 구성으로 고객의 선택을 돕습니다.
3. 이미지와 영상 중심의 시각 콘텐츠 활용
디지털 카탈로그는 ‘보는 콘텐츠’입니다. 이미지 한 장, 영상 몇 초가 텍스트 몇 문단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죠. 고품질 시각 자료는 고객의 제품 이해도와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제품 확대 이미지, 사용 예시, 디테일 컷 제시: 실사용 환경을 보여주는 이미지로 실제 경험을 시뮬레이션합니다.
30초 내외 제품 소개 영상 활용: 특히 SNS와 유사한 포맷으로 짧고 임팩트 있게 전달합니다.
이미지 슬라이드나 자동 재생 등 시각 리듬감 활용: 스와이프형 UI를 통해 피로감 없이 정보 흐름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메이크뷰는 이미지 중심의 스와이프형, 스크롤형 등 다양한 시각 표현 옵션을 제공합니다.
4. 행동을 유도하는 인터랙션 요소
디지털 카탈로그의 진짜 목적은 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의 ‘행동’을 유도하는 데 있습니다. 인터랙티브 요소를 적절히 배치하면, 클릭률과 전환율 모두에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 "구매하러 가기" 버튼을 상품별로 배치: 고객이 생각하는 순간 바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링크로 외부 상세페이지, 신청 폼 등으로 연결: 카탈로그를 콘텐츠 허브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팝업, 슬라이드, 버튼 등 UI 요소 활용: 몰입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행동 유도를 돕습니다.
노출에 집중하는 상품에 대한 링크 삽입 부터 행동을 유도하는 버튼까지 운영할 수 있어요.
5. 모바일 친화적 구조와 반응형 UI
고객 대부분은 스마트폰에서 카탈로그를 봅니다. 그래서 PC 기준으로만 제작하면 실제 사용성에서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응형 설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한 화면에 들어오는 정보량을 제한: 스크롤 압박 없이 핵심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세로 스크롤/슬라이드 중심의 페이지 설계: 사용자의 읽기 습관에 맞춘 흐름입니다.
터치하기 쉬운 버튼 배치: 모바일 UX에서 중요한 '터치 영역 최적화'를 적용합니다.
무한 스크롤 해야하는 홈페이지 보다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요.
6. 고객 맞춤형 콘텐츠 구성
고객마다 관심사는 다릅니다. 디지털 카탈로그가 정말 잘 작동하려면, 타깃 고객에 따라 다른 정보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하며, 개인화된 메시지를 담아야 합니다.
고객 등급별 또는 대상별 콘텐츠 맞춤 구성
지역별, 타깃별 전용 콘텐츠 버전 제작: 동일 제품이어도 다른 맥락으로 접근 가능
고객 성향 기반 추천 제품 영역 배치: 관심 유도 및 체류 시간 증가 효과
동일 콘텐츠를 수정해 다양한 타깃에 배포할 수 있습니다.
7. 명확한 CTA(Call To Action) 설계
좋은 콘텐츠가 고객의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 성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카탈로그는 명확하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구조로 마무리되어야 합니다.
"지금 구매하기", "상담 예약하기", "더 알아보기" 등 구체적인 문구 사용
컬러와 배치로 CTA 버튼 강조: 시각적 구분을 통해 클릭을 유도합니다.
CTA 클릭 이후 연결되는 UX 흐름도 매끄럽게 설계: 클릭 이후 단계까지 전략적으로 구성해야 전환률이 높아집니다.
이 모든 요소, 누구나 구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7가지 요소는 단지 이론이 아니라, 실제 디지털 카탈로그 운영 현장에서 자주 요구되는 기능이자 성과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기준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잘 구현된 카탈로그를 제작하려면, 도구의 사용성과 확장성이 중요합니다.
메이크뷰에서는 웹 기반 에디터를 통해 누구나 셀프로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제작 지원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회원가입만 해도 50,000포인트 제공되기 때문에, 10페이지까지 직접 제작하고 배포까지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우리 브랜드의 제품 그리고 고객과 디지털 카탈로그가 적합할지 테스트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디지털 카탈로그, 고객과의 연결을 더 강화할 수 있어요.
디지털 카탈로그는 단순히 '보기 좋은 자료'가 아니라,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디지털 접점이자, 실시간 정보 전달과 맞춤형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는 전략적인 콘텐츠 활용 도구라고 할 수 있죠.
이번 글에서 소개한 7가지 요소를 기준 삼아 지금까지 발행했던 카탈로그를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편에서는 디지털 카탈로그를 실무에서 어떻게 기획하고, 어떤 단계를 거쳐 완성하는지, 제작의 전체 흐름을 구체적으로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