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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그 제작, 오탈자나 시안 실수? 이제 두려워 마세요! (디지털 카탈로그가 주는 수정의 자유)

  • 작성자 사진: 현수 임
    현수 임
  • 21시간 전
  • 3분 분량


마케터나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가슴 철렁했던 '실수'의 기억 하나쯤은 품고 살아갑니다. 특히, 한번 전송 버튼을 누르고 나면 되돌릴 수 없는 카탈로그 제작 과정에서는 그 긴장감이 극에 달하죠. '분명 제대로 확인했는데…'라는 되뇌임도, 거꾸로 인쇄된 그래픽이나 뒤늦게 발견된 치명적인 오탈자 앞에서는 공허한 메아리가 될 뿐입니다.


작은 실수 하나가 큰 비용 낭비나 브랜드 이미지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 이것이 우리가 인쇄 카탈로그를 만들 때 늘 안고 가야 했던 숙명 같은 것이었습니다.



한 장의 오타가 수천만 원의 손실로: 인쇄 '카탈로그 제작' 의 실제 위기 사례

한 중견 가구 브랜드의 ‘카탈로그 제작’ 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야심 차게 준비한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기 위해, 이 회사는 수만 부의 고급 카탈로그를 인쇄하여 전국 대리점에 배포했습니다. 하지만 배포가 완료된 직후, 한 직원이 제품의 핵심 소재 표기가 잘못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미 인쇄된 수만 부의 카탈로그는 모두 폐기해야 했고, 급하게 내용을 수정하여 재인쇄하는 과정에서 수천만 원의 비용 손실과 함께, 신제품 출시 프로모션의 중요한 '골든 타임'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만약, 그때 그 '카탈로그 제작' 이 '디지털'이었다면?


그때마다 상상해봅니다. 만약 그 가구 브랜드의 카탈로그가 '디지털'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아마 담당자는 오타를 발견한 즉시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여 단 몇 분 만에 텍스트를 수정했을 겁니다. 그리고 그 순간, 전국 모든 대리점과 고객이 보고 있는 카탈로그의 내용은 아무런 추가 비용이나 시간 지연 없이 완벽한 최신 정보로 바뀌었을 것입니다.


카탈로그 제작, 디지털 카탈로그로 전환하세요
늘 눈 빠지게 검수하지만 늘 오탈자는 있죠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메이크뷰의 '디지털 카탈로그'는 ’파일'이 아닌 'URL(웹 링크)'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고객과 담당자는 동일한 URL 주소로 카탈로그에 접속하지만, 관리자가 원본 콘텐츠를 수정하면 그 주소에 연결된 내용 자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됩니다. 따라서 수정본을 다시 보내고, 이전 파일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도 모든 사람이 항상 동일한 최신 정보를 보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수정의 자유'는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비즈니스의 치명적인 위기를 막는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가 될 수 있습니다.



'실수'를 넘어 '성과'를 만드는 법: 데이터 기반의 최적화


디지털 카탈로그가 제공하는 '수정의 자유'는 단순히 실수를 바로잡는 소극적인 기능을 넘어, 우리에게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고객 반응이 좋지 않은 부분을 '실패'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보며 더 나은 방향으로 즉시 최적화해 나갈 수 있는 것이죠.


예를 들어, 메이크뷰(Makevu)와 같은 디지털 카탈로그 솔루션은 페이지별 조회 수나 버튼 클릭률과 같은 고객 반응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만약 A안과 B안, 두 가지 다른 커버 디자인을 담은 카탈로그 URL을 서로 다른 고객 그룹에게 공유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며칠 후 데이터를 확인해 보니, A안의 열람률이 B안보다 월등히 높다면, 우리는 모든 고객에게 A안 디자인을 적용하여 카탈로그의 전반적인 효과를 높이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카탈로그 내의 '구매하기' 버튼 클릭률이 저조하다면, 버튼의 문구나 색상, 위치를 변경하고 그 변화를 다시 데이터로 확인하며 가장 효과적인 안을 찾아 나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케팅 활동을 정적인 '결과물'이 아닌, 고객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 움직이는 '개선 과정'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디지털 “카탈로그 제작”의 또 다른 핵심 가치입니다.




좋은 '카탈로그 제작'은 좋은 프로세스를 만났을 때 빛을 발합니다


물론, 이처럼 유연한 디지털 도구가 있다고 해서 기획과 검수 과정을 소홀히 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닐 겁니다. 성공적인 카탈로그 제작을 위해서는 좋은 도구와 함께,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체계적인 제작 프로세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메이크뷰(Makevu)의 전문가 제작 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실패 없는 2단계 제작 프로세스'를 제공합니다.

  1. 시안 단계 (디자인 방향성 확정): 먼저,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서로 다른 2가지 디자인 스타일의 시안을 제작하여 제안합니다. 고객은 이 두 가지 시안 중 마음에 드는 방향을 선택하고, 원하는 디자인이 나올 때까지 횟수 제한 없이 시안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제작에 앞서 결과물에 대한 상호 간의 명확한 합의를 이끌어냅니다. (시안은 보통 3일 이내에 제공됩니다.)

  2. 초안 단계 (전체 콘텐츠 완성 및 검수): 확정된 시안을 바탕으로 전체 페이지를 완성하여 초안을 전달합니다. 고객은 최종 결과물과 거의 동일한 형태의 카탈로그를 미리 확인하고, 텍스트 오탈자나 이미지 배치 등 세부적인 부분을 다시 한번 횟수 제한 없이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를 통해 최종 발행될 콘텐츠의 완성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립니다. (초안은 보통 시안 확정 후 2일 이내에 완성됩니다.)

디지털의 유연함과 이처럼 체계적인 프로세스가 만났을 때, 비로소 '실수'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는 카탈로그 제작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두려움 없는 마케팅, 수정 가능한 콘텐츠에서 시작됩니다


결국 디지털 ‘카탈로그 제작’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가치는, 단순히 종이를 디지털로 옮긴 것이 아니라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개선'에 대한 자신감으로 바꿔준다는 데 있습니다. 한번의 실수로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낭비할 수 있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언제든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은 마케터와 디자이너에게 더 대담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가능하게 합니다.


더 이상 작은 실수에 대한 두려움으로 스트레스받기보다, 언제든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디지털 카탈로그’로 고객과 소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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