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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그 제작의 모든 것 1편 | 비용은 줄이고 운영 효율은 상승하는 디지털 카탈로그

최종 수정일: 4월 14일


카탈로그 제작의 필요성과 트렌드 변화 – 왜 디지털 카탈로그로 전환해야 할까?
이 시리즈가 디지털 카탈로그 선택의 길잡이가 되길

'카탈로그 제작'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여전히 종이 기반의 인쇄물입니다. 하지만 실제 실무에서 제작과 운영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이 인쇄물이 가지는 제약과 부담도 함께 떠오를 수밖에 없죠. 인쇄 비용, 제작 소요 시간, 배송 및 배포, 정보 수정의 어려움까지—기획보다 유지가 더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 몇 년간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디지털 카탈로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PDF 파일을 웹에 올리는 방식’만으로는 운영의 편의성과 고객 반응을 모두 잡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죠.


이 시리즈는 인쇄물 중심의 방식에서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을 고려하는 실무자들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디지털 카탈로그의 개념과 필요성, 실무 관점에서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며, 선택과 활용에 실질적인 기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디지털 카탈로그란 무엇인가요?


디지털 카탈로그는 전통적인 인쇄 카탈로그의 목적—정보 전달, 제품 안내, 브랜드 소개—를 유지하면서도, 웹 기반으로 배포 및 유지가 가능한 콘텐츠입니다. 사용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모바일이나 데스크톱 어디서든 바로 접근할 수 있고, 콘텐츠 제작자 입장에서는 수정과 재배포가 훨씬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죠.


형태는 다양할 수 있지만, 실무에서 ‘잘 작동하는 디지털 카탈로그’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 페이지 단위 구성으로 콘텐츠 흐름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하며

  • 모바일에서 열람하기에 최적화된 레이아웃

  • 정보 수정 및 콘텐츠 업데이트가 실시간으로 가능

  • QR 코드 또는 링크 기반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배포 가능

  • 열람 데이터나 클릭 수 같은 성과 추적이 가능


예를 들어 메이크뷰와 같은 플랫폼은 이러한 디지털 카탈로그를 웹 기반에서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체 에디터(VU TOOL)를 통해 셀프 제작과 수정도 가능합니다.

 


종이 카탈로그와 디지털 카탈로그,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요?

항목

종이 카탈로그

디지털 카탈로그

수정 및 업데이트

제작 후 변경 불가

실시간 수정 가능

제작 주기

매번 재인쇄 필요

기존 콘텐츠 재활용 가능

배포 방식

오프라인 위주

QR, 링크 등 디지털 배포

표현 방식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

영상, 링크, 인터랙션 가능

효과 측정

불가

열람·클릭 등 정량적 분석 가능

특히 디지털 카탈로그는 열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케팅 효과 분석 및 개선 전략 수립에 매우 유리합니다.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서 지속적인 개선과 성과 관리가 가능한 도구로 작동합니다.


 


실무에서 특히 유용한 이유 3가지


1. 업데이트가 자주 필요한 업종에서 유리합니다

유통업, 교육업, 패션 등 계절·프로모션 주기가 짧고 변화가 많은 업종에서는 실시간 정보 반영이 중요한데, 디지털 카탈로그는 이러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출시 직전 제품 반영

  • 이벤트 내용 변경

  • 오타 등 오류의 즉각 수정 가능

업데이트가 반복되더라도 추가 인쇄 없이 해결되기 때문에, 유지 관리 면에서도 부담이 적습니다.


 

2. 운영 리소스를 줄이고 관리 효율은 높입니다


종이 카탈로그는 제작, 인쇄, 유통, 재고 관리 등 여러 단계가 필요합니다. 반면 디지털 카탈로그는 한 번 제작 후 무제한 배포 가능, 웹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물리적 제약이 없습니다.

소규모 팀이라도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배포할 수 있어, 내부 리소스가 부족한 팀이나 빠른 대응이 필요한 조직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3. 열람 데이터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콘텐츠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개선입니다.

  •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열람했는지

  • 어떤 버튼이 가장 자주 클릭됐는지


이러한 데이터는 다음 카탈로그 기획 시, 고객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재편성할 수 있게 해주며, 실제로 전환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디지털 카탈로그, 실제 제작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대부분의 기업은 아래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로 제작을 진행합니다.


  1. 제작 의뢰형: 콘텐츠 기획안과 자료를 전달하면, 전문 디자이너가 디자인과 구성 작업을 대신 진행합니다. 이는 제작 리소스가 부족하거나, 고도화된 비주얼이 필요한 경우에 적합하죠.

  2. 셀프 제작형: 에디터 툴을 이용해 내부에서 직접 디자인과 페이지 구성을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콘텐츠의 반복 제작이 많거나, 빠른 수정이 필요한 경우 특히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메이크뷰는 두 방식 모두를 지원합니다. 제작 서비스에서는 전문 디자이너가 실무자의 콘텐츠 기획안을 바탕으로 카탈로그를 제작하고, 셀프 제작 도구인 VU TOOL을 통해 이미 디자인된 리소스를 활용해 내부에서 직접 제작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메이크뷰는 웹에서의 제작, 실시간 수정, 열람 통계, 배포 관리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 제작 이후의 운영까지 고려한 실무형 플랫폼으로 평가됩니다.


 

실무자 입장에서 디지털 카탈로그가 ‘더 나은 선택’인 이유


디지털 카탈로그는 다음과 같은 맥락에서 실무자의 시간을 아끼고, 운영 부담을 줄여줍니다.

  • 디자인 시안에서 배포까지 걸리는 시간 단축

  • 페이지별 구성 기획을 명확히 하면 반복 제작에 유리

  • 업데이트가 필요한 경우 즉시 수정 가능

  • 배포 채널(웹, 카카오톡, 문자, SNS 등)의 유연성

  • 열람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 확보

한 번 제작한 콘텐츠를 언제든 다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전략적인 콘텐츠 운영 방식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디지털 카탈로그 도입이 필요한 시점은 언제일까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라면, 아래와 같은 상황을 고민하고 계실 수 있습니다.

  • 계속 바뀌는 제품 정보 때문에 카탈로그를 매번 새로 만들어야 할 때

  • 다양한 채널에 빠르게 콘텐츠를 배포해야 할 때

  • 한정된 인력과 예산으로 마케팅 콘텐츠를 운영해야 할 때

  • 카탈로그 성과(열람, 클릭 등)를 수치로 보고 개선하고 싶을 때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지금이 디지털 카탈로그 전환을 고려할 시점일 수 있습니다.


 

다음 편 예고


이번 글에서는 디지털 카탈로그가 왜 필요한지, 실무적으로 어떤 이점이 있으며, 실제 제작 흐름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다뤄봤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디지털 카탈로그를 제작할 때 꼭 고려해야 할 페이지 구성 요소와 기획 전략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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